이승환, 구미시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 및 반미·미군 철수 허위사실 유포 경고
가수 이승환이 구미 콘서트 취소와 관련해 구미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손해배상 소송의 배경
지난 달, 구미시는 이승환의 콘서트를 시민 안전 문제로 취소했습니다. 이에 이승환은 개인 온라인 계정을 통해 법률대리인 임재성 변호사를 통해 구미시의 부당한 공연 취소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임 변호사는 구미시 홈페이지에 이승환이 ‘반미와 미군 철수를 외친다’는 허위사실이 기재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대응
임 변호사는 “비판과 논쟁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허위사실을 통해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관련 게시글과 댓글을 증거로 수집 중임을 알렸습니다. 이승환은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가 자신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