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의미심장한 새해 인사

뉴진스, 의미심장한 새해 인사

 

뉴진스의 새해 인사: “Happy New Year”

지난 1월 5일, 뉴진스는 새롭게 개설한 SNS 계정 ‘진즈포프리(jeanzforfree)’를 통해 팬들에게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Happy new year(해피 뉴 이어)”라는 메시지와 함께 업로드된 글에는 “새해 마음 가짐 제출”이라는 문구와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한 장면이 담긴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었어요.

이미지 속 유재석은 “뭐가 됐든. 되든 안 되든.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 대사는 뉴진스 멤버들이 현재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관련 갈등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어도어와의 갈등: 뉴진스의 단호한 입장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8일,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그룹은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시정되지 않았음을 밝히고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죠. 이에 어도어 측은 뉴진스의 계약 기간이 2029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진스는 어도어와 사전 계약한 모든 스케줄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갈등 속에서도 팬들과의 소통을 유지하며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진즈포프리’ 계정 개설

기존의 소속사 운영 SNS 계정과 유료 소통 앱 ‘포닝’을 벗어나, 뉴진스는 ‘진즈포프리’ 계정을 새롭게 개설했습니다. 이를 통해 팬들과 더욱 자유롭고 직접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는 그룹의 독립성과 팬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