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악플에도 “♥”로 대처

악플에도 흔들리지 않는 윈터의 미소

지난 1월 8일, 에스파 윈터는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팬들과의 소중한 대화 속에서 윈터는 예상치 못한 도전도 마주하게 되었는데요. 일부 팬들이 남긴 게시물 중에는 지나치게 부정적인 댓글들이 포함되어 있었어요.

예를 들어, “너는 왜 아직 죽지 않았어”라는 충격적인 말과 담배 이모티콘이 담긴 악성 댓글에 윈터는 “흡연은 건강에 해로워요♥”라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답글을 남겼습니다. 또 “개 X같이 생긴 X”라는 강한 욕설에 대해서는 “강아지상”이라는 귀여운 반응을 보였죠. 심지어 “데이트 끄고 잠이나 원없이 평생 디비자쇼 그럼”이라는 댓글에는 “아이스크림 먹어. 먹으면 기분이 좋아져♥”라고 응수하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팬들의 따뜻한 응원과 걱정

윈터의 이러한 대응은 많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팬들은 윈터가 악플에 굴하지 않고 항상 밝은 미소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며 그녀의 강인함과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죠. 팬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악플은 무시하는 게 좋은데 안쓰러워요.”
• “윈터 너무 착하다. 저런 것들과 놀아주고.”
• “일부러 계정까지 만들어서 욕하는 게 인생 낭비다.”
• “그냥 무시하지. 보는데 마음 아파.”

이처럼 팬들은 윈터의 행동에 깊은 애정을 느끼며 그녀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소속사의 강력한 대응 의지

이와 관련해 에스파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악성 댓글에 대해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3년에도 윈터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올라왔던 바 있는데, SM 측은 “확인한 즉시,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서에 접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아티스트를 향한 악플에 대해 회사가 얼마나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처하는지를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